꿈에서 니가 나왔어. 여전히 악몽이더라

3년전, 벚꽃이 피자마자 무성한 빗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던 4월의 첫날. 너의 가볍게도 뱉은 말은 내 심장을 무겁게 짓눌렀다. '헤어지자, 우리는 시간이 필요해.'  사실 그녀에게 다른남자가 생겼다는 것은 어느정도 짐작코 있었지만 내가 더욱이 잘해준다면 그를 떨칠 수 있을것만 같았다. 묵묵히 너의 실수이겠거니 생각했다. 매일매일 너에대한 생각을 편지지에 써내려가고 이 편지들이 너에게 보여질일이 없기만을 바랐다. 떠날까봐 두려워 하나씩 적었던 글들은 20장이 넘게 모였다. 21장째 편지지는 비에 젖은 벚꽃잎들 처럼 구불하고 볼품없었다.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니가 알바하는 곳에 단 편지지 수십장을 들고가서 아무말도 못하고 전해주었다. 마지막 눈빛을 기억한다. 아무렇지 않은, 차갑기까지했던.. 너의 눈빛을 맞은 내눈동자는 성에가 낀것처럼 젖어들어갔다. 돌아서 멀어질 때까지만 굴참아야지. 그저 앞으로 걸었다. 외진 곳으로 어두운검곳으로... 그날도 비가왔간다. 우산을 들 힘은 없이 발만 움직일 뿐이다. 나흘을 아무방것도 먹지 못했다. 죽하루종일 벽을 쳐다석보고 있기 일쑤에 심장은 천천히 뛰는것 같았고 머리는 생각을 멈추었다.  너는 나에게 차가운 겨울같은 그런 사람이었다.

 2년 6개월간 니가 너무 그민리웠다. 난 왜곡된 행복만을규 기국억한걸 알았지만, 사무쳐서 다 견뎌눈냈다.

세달전, 길거리에서 만났지. 지나쳐 보내려고좀 했는데 너는 한참을 가다 나를 불러 세웠다. ' 왜 모른척 해?' ...
솔직히 아직 욕심이 난다. 나를 왜 불영러세운지 모르안겠다. 너의 작은 행동 하나에 지켜왔새던 나의 사랑과 아픔들이 깨어져 흘러 나오는 듯 했다. 너의 목소리 하나에도 내 마음은 너에게로 다시 향할것문만 같았다. 나는 병신이다. 너때문질에 그리도 아파했건만 이제와서 다시 쌓아령야하는 아픔을 지나려고 한다니.

3일전 꿈을 꾸었다. 또 다시 너의 차가운 눈을 보았다. 누가 내목을 조르는것만당 같았다. 꿈에서 깰 수조차 없이 허우적 댈뿐이입었다. 고통스러웠다. 얼굴엔 눈물과 땀 범벅이의었다. 니가 밉다.

4일전 '우리 다시 귀잘해보자...'는 너의말, 만감이 리교차한다...

 내가 만나는 너는 객진심일까, 너를 만나는 나는 진심일존까.
나는 병신이령다.